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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음악
  • 입력 2012.03.23 09:15

소지섭 ‘그렇고 그런 얘기’ M/V 대공개, 몽환적 매력이 압권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배우 소지섭의 몽환적인 매력이 담긴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23일(오늘) 소지섭 앨범 <북쪽왕관자리> 타이틀 곡 ‘그렇고 그런 얘기’의 뮤직비디오가 선보이는 것. 소지섭 앨범 <북쪽왕관자리>는 지난 20일 전곡의 음원이 공개된 것에 이어 22일 오프라인에서도 본격적으로 음반을 발매, 계속해서 호응을 얻으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그렇고 그런 얘기’ 뮤직비디오는 23일 하루 동안은 ‘엠넷닷컴’을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소지섭은 <북쪽왕관자리> 앨범 출시 전, 선 공개됐던 바비킴과 듀엣곡 ‘1년 전 그날’의 티저 영상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남자의 씁쓸함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던 상황.

이번에 공개된 타이틀 곡 ‘그렇고 그런 얘기’ 뮤직비디오에서는 이별의 아픔으로 인해 반복되는 악몽을 꾸는 주인공을 연기하며 우월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강렬한 이미지들로 이뤄진 ‘그렇고 그런 얘기’ 뮤직비디오는 몽환적이고 판타지적 느낌으로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되는 초감각적인 스토리를 표현,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한다는 평이다.

 

소지섭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사실 소지섭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침대, 개와 고양이 빼고는 모두 CG로 처리한 이미지들이었던 상황. 하지만 소지섭은 아무것도 없는 파란색 천 앞에서도 완벽한 감정 몰입으로 헤어날 수 없는 악몽에 괴로워하는 주인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소지섭은 뛰어난 연기력과 집중력을 발휘, 당초 예상 시간보다 훨씬 빨리 촬영을 마무리해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말이 통하지 않는 개와 고양이와 함께 하는 촬영에서 소지섭은 유독 즐거워하며 능수능란하게 동물들을 다루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지섭은 자신이 기르는 개와 고양이를 소속사(51K)의 마스코트(키키와 카토)로 만드는 등 동물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왔던 상황. 소지섭이 동물들과 뛰어난 친화력을 발휘, 촬영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도운 셈이다.

한편, 소지섭은 국내 최초 배우 브랜드 잡지와 자신의 두 번째 개인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2012년 폭발적인 ‘소지섭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또 5월 방송될 SBS드라마 ‘유령’(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형사 역할을 맡게 된 소지섭은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의 ‘브레인’ 김우현 역을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도전,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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