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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피플
  • 입력 2012.03.22 16:59

김연아 갈라공개, "이번엔 남장여인으로 변신할 작정"

사진출처 - 김연아 페이스북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김연아가 오랜만에 ‘피겨 선수’ 김연아로 돌아온다.

김연아는 22일 오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국제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를 통해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2개를 오는 5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아가 선택한 두 개의 프로그램에 쓰일 음악은 세계적인 팝 가수 마이클 부블레가 부른 '올 오브 미(All of me)' 와 올해 그래미상 6개 부문을 휩쓴 아델의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이다. 현재 태릉선수촌에서 연습중인 김연아는,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도움을 받아 이 두 곡을 완전히 재해석, 역동적이며 화려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 중 ‘올 오브 미’의 경우 김연아가 직접 고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공연시 자켓과 모자등의 소품까지 총 동원하여 남장까지 하는 등 풍성한 무대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 아이스쇼 이후 약 9개월만에 무대로 돌아올 김연아의 이번 공연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 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링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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