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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음악
  • 입력 2012.03.21 15:15

가인 '너만은 모르길' 뮤비, 이렇게 야해도 되는거야?...방송여부 궁금증 증폭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작곡가 윤일상의 21주년 기념 앨범 ‘I'm 21’의 4차 디지털 싱글 앨범이 오늘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4차 디지털 싱글 앨범에는 가인의 ‘너만은 모르길’과 노브레인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가 수록된 가운데 같은 날 오전 10시 곰티비를 통해 최초 공개된 가인의 ‘너만은 모르길’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던 한 남자가 새로운 여자와의 만남을 통해 슬픔과 잊으려 한다는 스토리의 이 뮤직비디오는 초반부 죽은 여인의 슬픔을 표현하며 잔잔하게 전개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남녀의 정사씬 수위가 높아지며 뮤직비디오를 접한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해당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19금 아닌가요”, “너무 선정적. 심의가 어찌될지”, “연기를 잘 한건지.. 너무 리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앨범 제작자인 랜스는 “완성된 뮤직비디오가 생각보다 수위가 높아 심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 고심중이다.”라 전하며 ”선정성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닌 음악과 함께 전체적인 스토리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보고 평가해주시기 전에 심의로 인해 뮤직비디오를 보여드리지 못하게 될까 그게 제일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신인 배우 이종호와 안은정 그리고 탑모델 지호진이 출연하여 열연을 펼쳤으며, 논란에 휩싸인 뮤직비디오 심의 결과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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