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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3.21 12:06

이현재, '닥치고 꽃미남밴드' 막방 후 "나를 닮은 장도일 이젠 안녕"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의 이현재가 새로운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해피엔딩을 맞이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일(화) 방송 된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마지막 회에서는 꽃미남 고등학생 밴드 ‘안구정화’가 진짜 자신의 목표를 위해 각자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데뷔 제안을 받고 다시 모인 안구정화 멤버들 앞에서 리더 지혁(성준 분)이 “난 함께 못가겠다 일본, 다들 솔직히 가고 싶은 거 맞냐?”, “친구땜에 인생을 가짜로 살순 없는 거잖아”라고 의미심장하게 묻자, 장도일은 “난 그냥, 드럼을 두들기는 게 좋았어. 드럼은 실컷 두들겨도 시끄럽다고 욕먹지 깡패 자식이라고 욕은 안먹었으니까”라고 말해 그동안 드럼을 연주했던 아픈 사연을 밝혔고 멤버들 모두 각자의 꿈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에 도일은 안구정화 밴드 생활을 잠시 접고 자신의 꿈을 위해 대학에 가 공부하기로 결심, 그동안 보여주었던 폭풍 드러머의 모습과는 다른 학구열을 불태우는 모습으로 안구정화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도일은 그동안 짝사랑 했던 우경과 행복하게 함께 있는 모습을 그려 아련한 사랑을 보여왔던 장도일의 해피엔딩을 알렸다.

마지막 방송을 본 네티즌 들은 ‘장도일 앓이 하면서 봤는데..꽃 드러머 장도일 잊지 못할 겁니다’, ‘벌써 마지막 방송이라니 이제 더 이상 장도일을 볼 수 없는 건가, 너무 보고 싶을 듯 이현재!’, ‘도일이의 사랑이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마지막까지 달달한 미소에 안구정화 제대로!’등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현재는 “너무나 설레고 즐거운 도전이었다.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작품 이였다. 나와 참 많이 닮은 장도일을 떠나보내는 것이 무척이나 아쉽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 그동안 장도일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마지막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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