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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사회
  • 입력 2012.03.21 12:06

직업만족도 1위, 교육분야 강세 그중 단연 '초등학교 교장'

 

사진출처 - YTN 뉴스 방송화면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초등학교 교장이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759개 직업에 종사하는 2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위는 초등학교 교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도와 사회적 기여도, 시간적 여유, 업무 환경, 정년 보장, 발전 가능성 등의 여러 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초등학교 교장은 21점 만점에 총 17.867점을 획득. 직업 만족도 1위에 올랐다. 2위는 성우, 이어 상담전문가, 신부, 작곡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직업만족도 20위 안에 1위인 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대학교수, 대학교 총장, 초등학교 교사, 특수 교사 등 교육 분야에서 5개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반면 고소득 전문직인 의사는 44위, 변호사는 57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조사 대상이었던 759개 직업 중 가장 만족도가 낮은 직업으로는 노점 및 이동판매원, 주차관리 안내원, 선박 갑판원, 고무 플라스틱제품 조립원 순이었다.

한편 여성 직업인의 만족도(14.87)가 남성(14.63)보다 약간 높았으며, 또 근무하는 기업체의 규모가 크고 임금수준이 높을수록 해당 직업에서 요구하는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직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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