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배우 유연석이 SBS 새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훈남 의사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유연석은 영화 ‘열여덟,열아홉’, ‘건축학개론’, ‘늑대소년’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충무로 샛별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맛있는 인생’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며 브라운관 섭렵에 나서 ‘대세남’의 모습을 과시한 것.

유연석이 주연을 맡게 된 드라마 ‘맛있는 인생’은 형사출신 한식당 주방장인 아버지와 네 딸들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내용으로, 유연석은 그들 중 첫째 딸인 ‘장승주(윤정희 분)’를 사랑하는 훈남 의사 ‘최재혁’으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유연석이 맡은 ‘최재혁’은 병원 일에도 열심이지만 오프 때는 클럽도 다니는 자유분방하고 매너좋은 병원장의 아들인 훈남 의사로, 인기도 많지만 고교시절부터 좋아해 온 ‘장승주’를 일편단심 사랑하며 올인하는 역할이다.

이에 유연석은 “주말극 주연으로 연기하게 되어 설레이는 반면, 긴장도 되고 감사하다”며, “주말극이다보니 미니 드라마보다 더 긴 시간 촬영을 함께해야 하는데 (유)다인 이랑 (류)현경 누나랑은 이전 작품을 통해서 같이 좋게 작업했던 사람들이라 또 한번 같이하게 돼서 안심이 되고 기쁘다”며 설레이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극 중 병원장의 아들로 나오는데, 아버지 역에 병원장이신 박근형 선생님과 처음 만났다. 선생님들과 연기하게 되어 긴장도 되지만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캐릭터와 좋으신 분들과 함께 연기하게 될 것 같다 무척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맛있는 인생’은 ‘내일이 오면’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토)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