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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사회
  • 입력 2012.03.20 17:09

후진타오 중국 주석, 핵안보정상회의 참석…핵 안전강화 중점 논의할 계획

사진출처-청와대 공식홈페이지 좌 후진타오 주석, 이명박 대통령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중국 외교부 훙레이 대변인은 19일 외교부 사이트를 통해 후 주석이 이달 26일부터 4월2일까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인도에서 열리는 ‘제4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가하고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하는 해외순방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핵연료와 핵 시설 안전을 주요 의제로 하며 핵 안전 강화를 위한 국가정책과 국제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다”고 전했다.

후 주석은 이달 26~27일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중국의 핵 안전 분야에 관련된 정책과 핵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 및 주요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또한 이달 28~29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4차 브릭스 정상회의에선 경제, 금융, 국가발전 문제와 함께 국제적 주요 공동현안과 브릭스 국가 간 협력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후 주석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한다.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 강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의 관계발전, 동아시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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