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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16.08.08 09:52

[HD+] 에잇세컨즈, 지드래곤(GD) 모델 발탁.. 지드래곤 직접 디자인한 콜라보레이션 라인 출시

▲ 지드래곤 ⓒ삼성물산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삼성물산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와 한류를 선도하는 트렌드 리더, 빅뱅의 지드래곤(G-DRAGON)이 만났다. 

에잇세컨즈는 8일,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29세)과 모델 계약을 체결, 향후 1년간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한편, 지드래곤의 감성을 담은 콜라보레이션 라인, 에잇 바이 지드래곤(8 X G-Dragon) 라인과 에잇 바이 지디스픽(8 X GD’s Pick) 라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지드래곤 ⓒ삼성물산

지드래곤은 16년 FW 시즌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에잇세컨즈의 한∙중 모델로서 활동하는 한편, 국내 패션 브랜드와 처음으로 디자인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드래곤은 지난 4월부터 에잇세컨즈의 디자이너 및 MD들과 수 차례에 걸친 미팅을 통해, 신규라인의 상품과 디자인 개발에 대해 협의해 왔다. 

▲ 지드래곤 ⓒ삼성물산

특히, 금번 콜라보레이션의 대표적인 디자인인 용(龍) 문양과 드래곤(Dragon) 글씨체의 개발은 물론, 스카잔(Sukajan, 강렬한 무늬의 자수를 새긴 집업 재킷), 디스트로이드 진(찢어진 청바지), MA1 점퍼(항공 점퍼) 등 아이템은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추천해 제작했다는 후문. 

지드래곤은 에잇세컨즈와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K-패션을 대표하는 에잇세컨즈와 콜라보 라인을 출시하게 되어 많이 기대가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담아 두 개의 상품 라인으로 출시하게 됐는데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고 말했다.

▲ 지드래곤 용문양 ⓒ삼성물산

에잇세컨즈의 정창근 상품담당 상무는 “에잇세컨즈는 2016년 가을 중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진출 후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브랜드의 신선한 이미지를 중국 소비자들에게 각인 시키는데 지드래곤이 적격이라고 판단,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지드래곤은 K-Culture, K-style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음악 외에도 패션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 에잇세컨즈가 지드래곤의 패션, 스타일과 만나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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