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사회
  • 입력 2016.08.05 18:36

[HD+] 이진욱 고소인 "무고 자백 한 적 없다.. 강요 당해"

▲ 이진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30대 여성 A 씨가 무고를 자백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5일 더팩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을 분명히 하겠다"며 "(성폭행 피해 주장을) 철회한 적도, (무고를) 자백한 적도 시인한 적도 없다"며 "고소를 낸 이후 한 번도 '강요된 성관계였다'는 사실을 뒤집은 적이 없다. 경찰 진술도 그렇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사관들은 '흐름상 시인을 하든 부인을 하든 모든 것이 나에게 불리하고 무고로 감옥에 갈수 있다'며 자백을 유도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경찰은 A 씨에 대해 무고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법은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에 의한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 등에 비춰볼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진욱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