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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패션
  • 입력 2016.08.04 18:57

한지은 "'리얼' 4200대 1 경쟁률 뚫고 여주 발탁? 나도 안 믿겨"

▲ 한지은 ⓒbnt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한지은이 bnt와 함께한 세 가지의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지은은 연기에 대해 부모님이 크게 반대를 했다며 고집이 센 본인이라 하고자 하는 것에 꽂히면 꼭 해야 한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니 조금씩 응원을 해주시는 것 같다는 이야길 전했다.
 

▲ 한지은 ⓒbnt

한지은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영화 ‘리얼’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는데 그는 아직도 한예원 역에 발탁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42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것에 대해 서류 심사 후 보러 간 오디션도 6시간을 봤다며 긴 오디션에 오히려 긴장감이 사라졌고 편하게 할 수 있었다는 답을 했다.
 
그는 첫 대본을 받은 날을 잊지 못한다며 감독님의 앞에서는 침착한 척 했지만 사무실로 달려가 소식을 전했다며 여전히 기쁜 웃음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김수현의 여자라는 수식어에 대해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며 영광스럽고 감사하단 말을 전했다.
 
영화 속 노출을 감수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던 것에 대해 어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경험이 없기 때문에 낯섦과 생소함 그리고 두려움은 있을 수 있지만 시나리오를 통해 납득을 한다면 그 이후에는 배우기에 할 수 있다는 답을 했다.
 

▲ 한지은 ⓒbnt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는 ‘리얼’. 그는 이성민, 김홍파, 성동일 등 선배 배우들이 예뻐해줘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는 말은 전하기도 했는데 오디션에 따른 기대치를 우려했다고. 
 
그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는 질문에는 철통 보안으로 시나리오나 영화에 관련된 정보는 없었지만 김수현이라는 배우가 택한 작품이기에 그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는 답을 하기도 했다.
 
함께 촬영 했던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는 설리와도 함께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설리는 하얗고 예쁘다며 자신과는 반대로 사교성이 좋았다고. 특히 낯을 잘 가리고 현장에서는 얌전한 자신의 성격 때문에 설리와는 쫑파티에 이르러서야 친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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