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는 한 살 연상의 신랑과 4년 간의 열애 끝에 이 날 부부로서의 인연을 맺었다. 신랑은 온라인 게임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준수한 외모의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서 이병헌은 신랑에게 이은희의 손을 건네주며 특유의 환한 미소와 함께 매제를 따뜻하게 포옹,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었다.

이병헌은 지난해 영화 '지아이조 2' 촬영으로 인해 장기간 미국에 체류하면서도 결혼식에 대해 함께 상의하며 시간이 나는 대로 동생의 결혼식 준비를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약 1200명 정도의 하객이 참석해 이은희의 결혼을 축하해주었으며, 한류스타 이병헌을 보기 위해 일부 일본 팬들이 몰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