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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윤수정 기자
  • 영화
  • 입력 2016.08.01 11:26

영화인비대위, 부산국제영화제 '보이콧 철회 여부' 논의 중

▲ 부산국제영화제 로고 ⓒBIFF

[스타데일리뉴스=윤수정 기자] 영화인비대위가 보이콧 철회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 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영화인비대위)측은 "22일(금)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 임시총회를 통해 정관이 개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보이콧 철회 찬성여부를 7월 26일(화)부터 7월 29일(금)까지 나흘간 각 단체에 묻기로 했으며 7월 30일(토) 단체별 의견을 취합한 결과 보이콧 철회에 대해 4개 단체가 찬성하고, 4개 단체가 반대하며, 1개 단체가 입장을 유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인비대위를 구성하고 있는 9개 단체의 대표들은 이에 대하여 하나의 결론을 내리지 않고 제 단체별 판단을 존중해 가며 계속 논의해가기로 했다"고 알렸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 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여성영화인모임, 영화마케팅사협회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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