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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패션
  • 입력 2012.03.16 11:55

'고쇼' MC화보 공개, 각기 다른매력 소유한 4명 모여 유쾌한 에너지 뽐내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고현정이 <보그 코리아>와 함께 SBS-TV 토크쇼 ‘고 쇼’의 첫방송을 앞두고 함께 쇼의 진행을 맡은 윤종신, 김영철, 정형돈과 쇼의 서막을 여는 화보를 촬영했다.

고현정은 토크쇼의 MC를 맡게 된 배경에 대해 “이제까지 대중들로부터 혜택을 받고 살았으면 이 시점에는 떨림의 장에 서서 대중들을 즐겁게 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윤종신은 “고현정은 직선적이면서도 불쾌와 유쾌의 감을 잘 알고 본인의 히스토리를 매력적으로 섞을 수 있는 여자”라며 토크쇼 진행자로서 고현정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 했고, 김영철은 “고등학교 때 누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엽서를 보내 누나가 라디오에서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을 잊을 수 없다”며 함께 쇼를 하게 된 남다른 감회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정형돈은 “평소에 톱스타나 패셔니스타 흉내를 내는 건 반전의 묘미를 주기 위해서”라고 말하며 화보 촬영 내내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고현정과 윤종신, 김영철, 정형돈의 유쾌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4월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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