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2.03.16 11:41

이경실 “주병진 때문에 첫 번째 결혼식 꼬였다” 고백...이유는?

사진출처-'주병진 토크콘서트' 방송캡쳐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개그맨 주병진 때문에 첫 결혼식이 꼬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TV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출연한 이경실은 “데뷔 초 주병진을 참 잘 따랐다. 그래서 주병진이 내 결혼식 사회를 꼭 봐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당시 주병진씨가 결혼식장에 늦게 와 김정렬로 급하게 대체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 때부터 내 결혼 생활이 꼬였다"고 털어놔 주변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이에 주병진은 미안한 표정을 드러내며 “할 말이 없다. 그저 미안하게 생각한다. 주말에 지방까지 이동시간을 잘못 계산했었다. 솔직히 그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 시킬 일이 있으면 시켜달라”고 사과를 건넸다.

그러자 이경실은 “이미 깨진 결혼을 뭐 어떻게 하겠다는 말이냐”고 쿨하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