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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3.15 17:28

김성주, 앙드레김이 준 선물 기부사실에 충격…왜?

사진출처-SBS '자기야'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MC 김성주가 자신의 아내가 앙드레김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정장을 기부한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SBS-TV ‘스타부부쇼 자기야 2’ 녹화현장에서 김성주는 지난 자기야 출연이후 황제병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으며, 이번에는 ‘별걸 다 모으는 남자’로 등극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성주는 17년 전에 작성했던 1995년도의 방송 3사 입사지원서는 물론, 합격증, 떨어졌던 입사지원서, 제대 후 갱신했던 종이로 된 주민등록증, 1991년도 대학등록금 영수증까지 사소한 것까지 하나도 버리지 않고 간직해둬 ‘별걸 다 모으는 남자’로 등극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아내 진수정은 김성주와 반대로 김성주의 물건을 버리지 못해 늘 불만이다. 어느 날 김성주의 옷들이 옷장을 많이 차지한다는 이유로 남편 몰래 정장 2벌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사실을 모르고 이날 처음으로 소식을 접하게 된 김성주는 아내의 발언을 듣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성주를 쓰러지게 만든 ‘자기야’는 15일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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