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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2.03.15 14:18

기아차, 모닝‧프라이드 레드닷 디자인상 4년 연속 수상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기아차가 4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기아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아자동차는 14일 모닝 (수출명 : 피칸토), 프라이드 5도어(수출명 : 리오)가 세계적 디자인상인 ‘2012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닝과 프라이드 5도어는 이번 ‘2012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제품 디자인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 본상에 올랐다.

이번 수상으로 기아차는 2009년 쏘울이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이후 4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기아차는 2010년에는 유럽전략차종인 벤가가 본상을, 지난 해에는 K5와 스포티지R이 최우수상과 본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2012 레드닷 디자인상’에 본상을 수상한 모닝은 지난 해 11월, ‘2012 iF 디자인상’에서도 제품 디자인의 수송 디자인 분야 본상을 수상한 바 있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 상을 휩쓸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부터 시작해 4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것은 이제 기아차에게 있어 디자인은 단순히 차별화 요소가 아닌 경쟁력이 됐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신차들을 전 라인업에 걸쳐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6년부터 디자인 경영을 본격화한 기아차는 쏘울을 비롯해, K5, K7, 스포티지R 등 기아차만의 개성있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담은 신차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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