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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방송
  • 입력 2012.03.15 09:59

배인순 충격고백, “남편의 외도, 고부갈등 심화로 이혼”

사진출처-SBS '좋은아침' 방송캡쳐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그룹 펄시스터즈의 멤버 배인순이 남편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배인순은 자신의 인생에 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재벌가 남편과 이혼한 사연을 전했다.

그녀는 “결혼하고 1년이 넘어가면서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매우 험난하겠다고 생각했다. 1년이 지나자마자 이혼 제의를 하기도 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첫째 아이 임신 중 시아버지가 이혼을 제의했다”며 “결혼 22년 만에 고부간의 갈등과 남편의 외도로 더는 버티지 못하고 세 아들을 포기하면서 까지 이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인순은 1976년에 전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과 결혼했다가 1998년 이혼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재벌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 “재벌과 결혼하면 다 이렇게 되나?”, “사는 1년 동안 정말 힘들었겠다”, “이제라도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 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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