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동성연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변정수는 채널A의 토크쇼 ‘쇼킹’에 출연해 학창시절 동성연애 경험담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변정수는 “학창시절 남자를 연상케 하는 짧은 커트머리와 큰 키로 인해 남자보다는 오히려 같은 학교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며 “책상 위에는 늘 선물 보따리가 쌓여 있어 용돈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좋아한 여학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일부러 남자처럼 하고 다녔다”며 “가슴에는 압박붕대를 착용할 정도였고, 순간 내가 레즈비언인 줄 착각까지 했었다”고 고백했다.
듣고있던 MC는 “동성친구와 교제한 경험이 있냐”고 묻자 변정수는 “선배와 후배, 같은 학년 할 거 없이 여학생과 사겨봤다. 또 동성친구에게 키스를 받은 적도 있다”고 고백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변정수의 파격발언으로 화제가 된 ‘쇼킹’은 오늘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