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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피플
  • 입력 2016.07.20 10:46

'엽기적인 그녀' 김주현 "김아중, 민효린, 한가인 닮은꼴? 장점만은 아니더라"

▲ 김주현 ⓒstar1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 김주현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주현은 최근 앳스타일(@star1) 2016년 8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주현은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지인의 소개로 참가했다”며 “‘제2의 전지현’을 찾는다고 했다면 오히려 오디션에 참여 안 했을 것”이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영화와는 굉장히 다른 매력이 있어 망설이다 도전하게 됐다”고 답했다.

또 “180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우승을 예상했냐”는 질문에는 “아니라는 말은 못하겠다. 자신감이 있었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덧붙여 “하지만 오디션을 진행하면 할수록 부족한 점이 눈에 보여 창피하더라”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 김주현 ⓒstar1

김아중, 민효린, 한가인 등 유난히 닮은꼴 여배우가 많은 김주현은 이에 대해 “어릴 땐 닮았다는 소리가 마냥 좋았는데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장점만은 아니더라”며 “배우 김주현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매번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하고 연기해왔다.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이번 ‘엽기적인 그녀’도 목숨 걸고 할 예정”이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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