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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사회
  • 입력 2012.03.14 00:21

정부, ‘2012 핵안보정상회의’ 대비 대대적 준비체재 돌입

사진출처-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공식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정부는 3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핵안보정상회의’와 관련해 대대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서울시와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과 함께 대테러 안전조치, 주요국가시설물 안전관리, 사이버테러 대응, 교통대책 환경정비 대청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우선 핵안보정상회의 관련기관의 홈페이지 및 웹사이트 등을 목표로 하는 해킹, DDoS 공격 등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기위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해당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이미 구축해 놓았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출ㆍ퇴근시간도 조정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회의 2주일을 앞둔 이날은 테러, 화재진압, 구조 등 안전대책에 신경 쓸 예정이다. 군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테러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것은 물론, 북한의 도발에도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추는 철통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강남구 또한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5일과 21일 삼성역 사거리 등 코엑스 주변 인근거리 환경정비 대청소를 실시한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현인그룹(자문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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