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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3.13 14:47

택시 막말녀, 직업에 연락처까지 신상공개 '일파만파'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택시기사에게 온갖 욕설과 폭언을 퍼부은 이른바 ‘택시 막말녀’의 신상이 인터넷 상에 공개돼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13일 SNS상에는 “택시 막말녀 10분 정도의 동영상을 보고 정말 참을 수 없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신상을 공개합니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그녀에 대한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글에는 그녀의 성명과 나이, 직업은 물론 현재 근무지와 연락처까지 상세하게 게재됐다. 더불어 게시자는 “꼭 한번 전화해주셔서 욕 바가지로 해주세요. 정말 파렴치한 여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글을 본 네티즌들은 “도가 지나치다”, “또 다른 마녀사냥의 시작인가”등의 비난이 거세지자 게시자를 일부 정보를 삭제했다. 그러나 이미 게시글은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고, 또 다른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과 유튜브에 ‘택시 막말녀’라는 제목으로 젊은 여성이 택시기사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붓는 동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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