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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3.12 14:55

박경림, KOEN과 전속계약 체결 "예능 전문 MC로 큰 도약 기대"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MC 박경림이 KOEN에 새 둥지를 틀었다. 박경림은 12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KOEN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전문 예능MC로서 새롭게 도약한다.

1998년 KBS 2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로 데뷔한 박경림은 그 동안 MBC 예능의 간판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비롯해 SBS ‘애정만세’, MBC ‘뉴논스톱’, MBC ‘느낌표’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그녀 특유의 친화력과 재치 있는 입담은 다른 출연자들과 조화를 이뤄 프로그램의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가를 발휘해왔다. 현재 박경림은 JTBC ‘연예특종’ 진행과 JTBC '오! 해피데이'에서 첫 단독 토크쇼 MC를 맡는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KOEN 안인배 대표이사는 "박경림씨는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프로”라며 “방송 일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노력과 빼어난 친화력으로 MC및 DJ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KOEN은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KBS '위기탈출 넘버원', SBS '기적의 오디션' 등 다수의 공중파 및 케이블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능 관련한 특화된 제작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제작 노하우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역량을 결합해, 박경림씨가 예능 MC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속계약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 박경림은 “예능 전문 MC로서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 탁월한 제작 노하우와 과학적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KOEN과 전속 계약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한편, 박경림을 새 식구로 맞이한 KOEN에는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현영, 지상렬, 김태현, 안선영, 김나영, 이지혜, 김준희, 김새롬, 단우, 아놀드 홍, 김지훈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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