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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피플
  • 입력 2012.03.08 10:58

김연아 교생실습, 올 봄 김연아의 제자가 될 행운의 학생들은 누구?

사진-김연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피겨퀸’ 김연아(22·고려대)가 올 봄 교생 선생님으로 변신해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7일 “김연아가 5월 중 서울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생 실습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09학번인 김연아는 올해 4학년으로, 졸업하기 전 한 차례 4주 동안의 교직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고려대의 경우 5학기 이상 등록한 학부생에게 교생 실습 자격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고, 실습을 나갈 학교는 학생이 직접 고르거나 대학 쪽에서 배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김연아가 어느 학교에 교생실습을 나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 김연아가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훈련하면서 실습을 병행해야 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자신의 모교(수리고)보다는 가까운 서울권 내 학교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학교 쪽과 협의 중이다. 곧 세부적인 일정을 정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교생 실습에 앞서 5월경 국내에서 아이스쇼를 개최하며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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