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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생활
  • 입력 2012.03.08 10:19

내열새우 발견, 섭씨 450도 물 속에서도 거뜬...눈은 퇴화

사진출처-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섭씨 450도에서 생존하는 내열새우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1월 과학전문저널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는 영국 국가해양학센터와 사우샘프턴대 연구진이 섭씨 450도의 열을 견디고 생존하는 내열새우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견된 내열새우는 카리브해 케이맨제도 남쪽에서 발견됐으며, 해수면 5000m 아래에서 발생하는 열류 근처에서 집단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발견당시 온도가 너무 높아 측정이 어려웠지만 섭씨 450도 이상일 것이라 보고 있으며, 다른 새우와 달리 눈이 없는 것에 대해 퇴화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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