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2.03.08 09:31

김종진 전처 박미령, “신병 앓자 가족모두 떠났다” 깜짝 고백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무속인 박미령이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김종진 전처였던 사실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박미령은 80년대 하이틴 스타에서 무속인 으로 되기까지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박미령은 “김종진과 결혼 후 모든 것이 부러울 것 없이 잘 살았다. 그러나 어느 날 신병이 찾아왔고, 고통의 정도가 딱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밤이 너무 고통스러웠고, 몸이 찢길 정도로 아팠다. 이에 신내림을 거절할 수 없었고 이후 무속인의 삶이 시작되자 아버지는 물론 남편과 자식도 나의 곁을 떠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느 날 차를 타고 시속 180km로 전봇대에 들이받았지만 차만 폐차 됐을 뿐 찰과상 하나 없었다”며 “이것은 더 튼튼하고 씩씩하게 이겨내라는 신의 계시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박미령은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21살 때 김종진과 결혼했고, 평범한 주부로 가정생활을 했으나 신병을 앓은 뒤 무속인이 돼 김종진과 이혼했다.

한편, 박미령의 전 남편인 가수 김종진은 배우 이승신과 재혼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