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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음악
  • 입력 2012.03.07 15:07

이태권 '사랑에 떨어지다' 첫 싱글 발매, 특유의 섬세한 감성 보이스가 '압권'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안정된 보이스와 깊은 울림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이태권이 첫 싱글앨범 ‘사랑에 떨어지다’로 본격적인 가수로서의 행보를 시작한다.

김태원이 작사, 작곡한 ‘사랑에 떨어지다’ 는 여린 감성에 감미로움을 더한 서정적인 선율의 정통 발라드 곡으로, 부활이 편곡은 연주에 참여하여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곡의 첫 도입부의 시작이 독특하며 곡을 끝맺음 하는 듯한 편곡 기법은 순간적인 곡의 몰입을 돕는다. 또한 세련된 올드함과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린 악기 본연의 소리는 후반부로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풍성함이 가미되어지는 멜로디의 라인이 탁월하다.

이태권 특유의 보이스에 정서의 깊이감을 더해 섬세한 감성 보이스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사랑을 하고 이별을 반복하는 과정 속에서 이별의 상처는 아랑곳 않고, 또 다른 사랑을 품게 되는 중독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가사는 공감을 자아낸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컴백했으면 좋겠다", "위대한 탄생 출신 속속 가수로 데뷔하는 구나", "발라드의 진수 한 수 선보이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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