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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16.07.05 10:30

김장훈, 과학계 대세 VR로 전세계에 '독도 홍보'

▲ 독도 VR 2D 이미지 (공연세상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김장훈이 6월 30일 이세돌9단과의 독도나눔대국으로 전 세계에 독도를 홍보한데 이어 그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최근 과학계의 최첨단트렌드인 VR로 독도를 알린다.
 
김장훈은 이번 대국장면과 독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VR전문업체인 '브랜디 콘텐츠'와 함께 360도 촬영을 진행했다. 대국장면이나 김장훈과 이세돌9단의 산책장면을 돌려보면 독도의 360도 전체 전경과 하늘 바다를 볼수 있다. 
  
김장훈은 "VR은 현재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도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안경이 없이도 모바일을 돌림으로써 독도와 주변의 360도 전경을 볼수 있고 성장세와 파급력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매우 적절한 시점이라는 생각이다. 편집이 끝나는대로 가능한 모든 계정을 통해 무료 배포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계획이다. 전 세계가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VR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독도실효지배와 한국과학홍보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해본다"라고 독도나눔대국 VR배포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김장훈은 "독도는 민감한 사안이라 기업들의 후원이 잘 되지 않는다. 나눔대국인만큼 어느 정도는 기대했으나 이번에도 경상북도와 울릉군 이외에는 후원이 원활치 않았다. 어차피 캠패인인 만큼 액수보다는 기부대상을 잘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고민중이다. VR 또한 후원을 받지 못해 브랜디콘텐츠와 함께 자비로 촬영을 했다. 차후 VR에 대한 기업들의 후원이 있다면 기부액에 포함 시키겠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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