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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03.06 18:20

고객 정보유출 전산사고에도 농협, S&P 신용등급 'A' 부여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지난해 고객 정보 유출과 각종 전산 중단 사고가 잇따랐던 NH농협이 6일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인 'A'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과 동일한 것으로 농협측은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이로써 농협은 국내은행 가운데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는 평가다. 국내외 위상 및 신인도 제고는 물론, 각종 사업기반을 한층 더 확장 할 수 있다는 것.

이런 가운데 국내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국민·신한·하나은행은 S&P로부터 'A' 등급을, 우리은행은 'A-'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무디스도 농협금융지주가 출범한 지난 2일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에 대해 '부정적'이던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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