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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상인 “떡볶이 사업, 홍삼 사업은 물론 연기까지 '두 마리 토끼' 잡기 위해 노력할 터”
2012년 03월 06일 (화) 12: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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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나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사진 이상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한 동안 방송출연이 뜸했던 이상인이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 잠시 얼굴을 비췄다. 그 것도 잠시 부상으로 인해 또 다시 얼굴을 볼 수 없었다. 그러던 그가 최근 아침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반가운 얼굴을 드러낸 것이다.

아침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상인을 만나 그동안의 근황과 배우 이상인이 그리는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Q 최근 방송에서 얼굴을 많이 볼 수 없었다. 어떻게 지냈는지 근황을 말해 달라

‘출발드림팀 시즌2’ 시작 단계부터 PD와 함께 기획하고 만들었다. 그러나 촬영 시작 전 뜻하지 않은 허벅지 부상을 당해 생각했던 만큼 팀을 이끌어 가지 못했다. 이에 드림팀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

또 욕심을 버리고 후배들을 이끌어 나가는 맏형으로서 명목을 유지하는 길이 나의 길이라 생각 하에 나오게 됐고, 이후 경제적 안정을 기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Q 사업을 시작했다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사업을 현재 진행 중인가

3가지의 사업을 하고 있다. 홍삼브랜드 출시, 프랜차이즈 이사업체, 프랜차이즈 떡볶이 사업까지 방송출연은 하지 않았지만 눈코뜰세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Q 하나하나씩 자세히 설명을 해 달라

우선 홍삼브랜드 명은 ‘홍삼천의’다. 이곳은 부산의 한의사협회 회원들과 함께 설립했고, 시중에 유통보다는 한의원 유통에 주력하는 곳이다. 특히 홍삼의 품질로 승부하자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현재 운영해 나가고 있다.

프랜차이즈 이사 업체의 경우 당시 이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 이사 사업시장은 틈새시장이라고 생각했다. 마침 드림팀에서 함께 출연했던 포커즈 진온의 아버지 친구 분께서 이사사업을 하려 생각중이셨고,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된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사 업체 상호명은 ‘우노이사엔클린’이며 본부장의 직함으로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끝으로 프랜차이즈 떡볶이 회사 ‘이상인의 밥깨비’는 맛과 깔끔함으로 승부하고 있다. 시중에 떡볶이를 판매하는 곳을 보면 대부분 위생 상태를 믿을 수 없다. 이에 맛과 믿을 수 있는 곳으로 고객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에 재 구매율을 90% 이상 보이고 있다.

Q 사업 외에 또 준비한 것이 있는가?

한국무술클럽 단체를 가지고 현재 운영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에 나오는 뻔한 액션이 아닌 새로운 액션을 선보이고 설립했고, 스승님께서 회장의 자리에 계시며 난 부회장의 자리에 있다. 이곳의 주요 무술은 해외무술이며 브라질의 까뽀에라, 필리핀의 아르네스 등을 가르치는 곳이다.

특히 아르네스의 경우 호신술로 사용 하는데 도움이 되는 무술이다. 호신술이란 본래 약한 사람이 강한사람을 제압할 수 있는 것이 본 의미이며, 기존의 호신술은 실용성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아르네스의 경우 힘이 없어도 한 번의 공격으로 상대방의 공격 의지를 꺾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이상인 ⓒ스타데일리뉴스

Q 최근 KBS-TV 방송 ‘여유만만’에서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보였다. 당시 노총각의 설움을 쏟아내며 네티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아버지와의 갈등이 심했나?

아버지도 밀양에서 반 공인이 돼버렸다. 특히 주변 사람들이 나의 결혼 소식에 대해 물으면 그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 대인기피증이 생길 정도다. 이에 아버지를 찾아뵀지만 만나주지 않으셨고, 만나주지 않으신 것 보다 내가 간 후, 아버지가 강인하다 생각했지만 밥을 안 먹고 눈물을 보였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마음이 아팠다.

Q 이상인에게 아버지란 어떠한 존재인가?

아버지는 어릴 때부터 원하는 것은 다 해주는 아버지였다. 교육열 또한 높았으며 배우의 길을 걷게 도와준 사람도 아버지다.

아버지는 원래 과수업을 시작하셨다. 최근 대체의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15년 전부터 꾸지뽕이라는 작물을 연구하셨다. 예부터 꾸지뽕은 암 치료, 당뇨 치료에 탁월한 식물로 불릴 정도로 귀한 작물이었다. 이에 선견지명을 갖고 연구를 했고 그 결과 현재는 밀양을 영농단지로 만들만큼 번창했다.

Q 과거로 돌아가 미군부대 카추사 출신이라고 밝혔다. 군 생활은 어떠했는가

영어를 잘한 것은 아니었으나 운이 좋았는지 카추사 시험에 한 번에 붙었다. 당시 어려웠으나 나름의 장점이 많이 있었고, 룸메이트가 흑인이여서 영어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미군은 군인의 체력을 가장 중시한다. 3개월에 한 번씩 하는 체력테스트에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자는 생각에 이 악물고 한 결과 300점 만점에 356점을 맞는 경의적인 기록을 일궈냈다.

Q 체력이 대단하다. 어릴 적부터 운동을 잘 했나

기본 운동신경은 부모님께 물려받았다. 어릴 적부터 무엇을 하면 금방 배우는 스타일 이었고, 도장을 다니면서 체력을 키운 것이 현재의 나를 만든 것 같다. 그렇다고 운동만 하는 남자는 아니다. 글도 쓰고 기타도 치는 감수성도 풍부한 남자로 봐줬으면 좋겠다.

   
사진 이상인 ⓒ스타데일리뉴스 

Q 운동의 탓인지 ‘이상인=액션’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연기하는데 있어 부담이 되지는 않나

액션 이미지가 부담스럽지 않다. 어릴 적부터 한국의 성룡이 꿈이었기 때문이다. 아직 제대로 된 액션연기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도 김두한 쪽이 아닌 하야시 쪽이었기에 준비한 액션연기를 선보이지 못 해 아쉽다.

올해는 한국에도 저런 액션 배우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도록 연기를 열심히 제대로 하고 싶다.

Q 올해 계획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며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늘 마음속에는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내제돼 있었다. 특히 작년부터 다시 방송활동과 연기를 해야겠다 생각했고, 사업은 승승장구 하지만 자신의 본업을 떠나 다른 일을 하기는 힘들다 생각했기에 현업으로의 복귀가 절실했다.

차근히 예능을 출연하면서 준비하고 있으며 어느 한 작품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Q 마지막으로 이상인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한 마디 해 달라

가끔씩 방송을 출연하지만 보시면 잊지 않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많다. 늘 그분들에게는 정말로 감사하다. 이에 보답하는 길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40대가 된 만큼 드림팀에만 국한되기 보다는 새로운 이상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태니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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