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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사회
  • 입력 2012.03.06 09:49

김태촌 혼수상태, “10분간 심장 멈췄으나 생명에는 지장 없어”

사진출처-MBC 뉴스 캡쳐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인 김태촌(62)씨가 심장마비로 혼수상태에 이러 응급조치를 받았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5일 지난 3일 김태촌 씨가 오전 9시께 심장마비로 호흡이 멈춰 중환자실로 옮겨 응급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의 한 관계자는 “김태촌 씨가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김태촌 씨는 지난달 28일 기업인을 협박한 혐의로 대구경찰청에 공갈미수 혐의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었는데 이후 폐렴 증세를 보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소환조사 후 며칠 지나지 않아 김태촌 씨가 호흡정지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들리자 무리한 표적수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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