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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생활
  • 입력 2012.03.05 13:5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슈퍼 스포츠카 The new SLS AMG Roadster 출시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The new SLS AMG Roadster를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의 로드스터 모델 The new SLS AMG Roadster는 오픈 탑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뛰어난 주행 역동성, 경량 구조가 완벽하게 조화된 또 하나의 드림 카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LS AMG Roadster에는 자연 흡기 방식의 AMG 6.3리터 V8 프런트-미드 엔진이 탑재, 최고 출력 571hp와 최대 토크 66.3kg.m을 발휘하며 AMG SPEEDSHIFT DCT 7단 스포츠 변속기와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이 적용된 경량 구조의 조화로 0→100km/h를 3.8초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2억 8천 4백 만원(부가세 포함)이다.

The new SLS AMG Roadster는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모델과 마찬가지로 정통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긴 보닛과 뒤쪽으로 배치된 그린하우스, 그리고 짧은 리어 엔드로 이어지는 완벽한 비율이 인상적이며, 여기에 기다란 휠 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자동으로 확장되는 리어 에어로포일(aerofoil)이 더해져 오픈 탑 The new SLS AMG Roadster의 뛰어난 역동성과 특유의 카리스마를 만들어냈다.

내부는 날개 모양의 대시보드와 제트 엔진을 연상시키는 중앙의 십자형 노즐 송풍구, 항공기 추진력 조절 레버를 연상시키는 신형 E-SELECT 레버 등을 포함한 스포티한 디자인의 AMG DRIVE UNIT이 돋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LS AMG Roadster의 감각적인 드라이빙은 소프트 탑을 오픈 했을 때 한층 더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The new SLS AMG Roadster의 패브릭 소프트 탑은 버튼 하나로 단 11초 내에 완벽한 자동 개폐가 가능하고 최고 50km/h 주행 시에도 작동한다. 또한, 세 겹으로 이루어진 소프트 탑은 무게를 최소화하는 경량 설계로 고속 주행 시 낮은 무게 중심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The new SLS AMG Roadster에는 전자식 댐핑이 적용된 AMG RIDE CONTROL 스포츠 서스펜션이 새롭게 선보여 운전자가 AMG DRIVE UNIT의 조절장치를 사용해 자신의 주행 스타일에 맞는 드라이빙 모드를 셋팅할 수 있다. 또, 트렁크에 일체형으로 설계된 에어로포일(aerofoil) 리어 스포일러가 내장되어 시속 120 km/h 초과 주행 시 자동적으로 작동, 차체 안정성을 최적화시켜 보다 안전하게 고속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LS AMG를 위해 Bang & Olufsen사와 공동 개발한 Bang & Olufsen BeoSound AMG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1,000와트 출력의 고성능 스피커 11개가 차 안 적재적소에 장착되어 탑승자에게 최상의 사운드 및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동시에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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