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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2.03.05 09:45

이윤아 부친상으로 ‘동물농장’ 녹화불참…네티즌 애도물결 이어져

사진출처-SBS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SBS 이윤아 아나운서가 부친상을 당해 2주간 동물농장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TV ‘동물농장’의 MC를 맞고있는 신동엽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이윤아 아나운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다음 주는 함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2주나 불참한 것은 무슨일이 있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표했고, 이 아나운서가 트위터와 미니홈피에 남긴 글로 녹화에 불참한 이유를 추측하게 했다.

26일 트위터에는 “이제야 제 전부가 돼버린 아빠가 떠나신지 십일째입니다”라며 서두를 시작했고, 이어 “아빠 딸이어서 행복했어. 다음 생에도 아빠 딸 할래,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그리운 마음을 글로 대신했다.

이어 29일 미니홈피에는 “어떻게 막내딸 얼굴도 안보고 이렇게 가버리셨는지, 지금 얼마나 아파하고 계실지 뻔히 아는데 눈도 못 감고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버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며 “아빠가 자랑스러워했던 아나운서라는 이름 감사히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살아가겠습니다”라며 슬프고 그리운 심정을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친상 때문에 녹화에 불참한 거였구나",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합니다", "방송에 다시 웃으면서 나와주세요"등의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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