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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들어가 빵빵한 과자류...환경부 '제재' 조치
과대포장 개선대책 마련...자원순환형 포장 설계기준 도입
2012년 03월 04일 (일) 1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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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workerjkh@gmail.com

   
 

[스타데일리뉴스=김미희 기자] 직장인 김모씨는 간식으로 제과류 제품을 살 때 마다 분통이 터진다. 기존보다 가격은 비싸졌지만 내용물은 절반 이상 줄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질소' 제품이 들어간 봉지과자의 경우 내용물이 1/2 이상 줄었고 비스킷 제품의 경우 과대포장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 않아 울상을 짓고 있다.

앞으로는 제과류나 과일 선물세트의 '과대포장'이 사라질 예정이다.

환경부는 제과류나 과일 선물세트 등의 포장을 친환경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과대포장 개선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환경부가 지난해 6∼8월 과자류 62개 제품의 포장실태를 점검한 결과 국산제품은 과도한 완충재 사용이나 공기주입으로 인해 내용물 대비 최대 6.5배 큰 포장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우선 상반기 중 제과류 제품 등의 과도한 공기주입을 방지하고 완충재 사용제품의 포장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포장규칙 개정에 나설 예정이다.

제조업체가 제품 생산단계부터 활용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포장 설계기준을 내년까지 개발해 기업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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