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자살기도로 의식 불명에 빠졌다가 뇌사 판정을 받은 고(故) 김성민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향년 43세.  

故 김성민의 발인은 28일 오전 8시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고인의 유해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김성민은 지난 24일 아내와 부부싸움 후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쓰러져 있는 김성민을 발견,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26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평소 장기기증 의사를 밝혀 온 김성민의 뜻과 유가족의 동의에 따라 고인의 각막 2개, 간장 1개, 콩팥 2개가 5명의 환자에게 기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