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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사회
  • 입력 2016.06.27 08:09

이주노, 클럽서 여성 2명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입건

▲ 이주노 (출처: 이주노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방송인 이주노(48)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7일 중앙일보는 이주노가 지난 25일 오전 3시께 이태원 모 클럽에서 디자이너 양모(29, 여)씨와 직장인 박모(29, 여)씨 두 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경찰에 "클럽에서 이 씨가 치근거렸고 싫은 기색을 보이자 갑자기 뒤에서 가슴을 만졌다", "뒤에서 하체를 밀착시켰다"고 진술했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내용과 클럽 내부에 있던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주노를 소환할 예정이다.

이주노는 2002년에도 한 20대 여성을 자신의 음반작업실로 데려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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