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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11 13:44

강성필 국선변호사 선정 그이유?

경제적인 이유로 국선변호인 신청하는 경우가 일반적..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강성필이 국선변호인 선정을 신청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성필은 8일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에 국선변호인 선정청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한 법원 관계자는 "4일 법원이 국선변호인 선정과 관련해 강성필에게 고지했다. 8일 강성필이 청구서를 내 조만간 담당 국선변호인을 배당받을 것이다"고 전했다.

강성필이 국선변호인을 신청한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통상적으로 공판을 앞둔 피고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국선변호인을 신청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밝힐 수 없다. 강성필은 같은 날 사건에 법원이 발견한 의견서에 대한 답변서도 제출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희준)는 1일 강성필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강성필은 동료 배우 박용기, 방송인 전창걸 등과 지난 2008과 2009년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고 있다.

강성필은 그동안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마초 흡연 혐의를 인정하며 대중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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