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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3.02 08:28

‘넝쿨째 굴러온 당신’유준상, 자전거 탄‘무공해 청정 완벽남’등극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화보 속 한 장면이란 이런 것!”

‘넝쿨째 굴러온 당신’ 유준상이 뉴요커 부럽지 않은 스타일리시한 명품 자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유준상은 KBS 새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모든 것을 다 갖춘 종합병원 외과의사 테리 강 역을 맡아 달콤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유준상은 그동안 김남주가 애타게 찾아오던 완벽남의 모습을 100% 소화해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유준상은 지적이고 다정다감한데다가 항상 웃음을 잃지 않은 매력을 가진 테리 강에 거의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아내며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환호를 얻고 있는 것.

특히 유준상은 반듯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스타일까지 겸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뉴요커도 울고 갈 댄디함에 자전거를 타고 있는 유준상의 모습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유준상은 외과의사라는 역에 맞게 스마트한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세미 정장으로 호감도를 높이는 한편, 실용성을 겸비한 백팩과 가죽 장갑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유준상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테리(유준상)의 모습을 연기하며 신선한 듯 색다른 ‘무공해 청청 완벽남’의 면모를 발산했다. 값비싼 수입차를 탄 재벌남보다도 훨씬 매력적이고 당당한 포스가 여심을 뒤흔들 예정인 것.

실제로 극중 테리는 호감형 외모와 우월한 외적 조건 이외에도 아내를 향한 넓은 아량과 재치 있는 태도로 유일무이한 명품남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 테리는 모아두었던 돈 1 억 원을 장수풍뎅이에 투자했다는 장모님을 향해서 호쾌한 말투로 “괜찮습니다”고 말하며 “장수풍뎅이는 장수하는 거 아니야?”라고 훈훈하게 마무리 짓는 센스도 발휘했다. 테리의 매력 이모저모가 드라마 곳곳에서 발휘되며 앞으로 유준상의 모습에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유준상이 드라마에 임하는 열의가 대단하다”며 “촬영장에서 역시 유쾌한 매력이 넘치는 배우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훌륭하게 연기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모습에 더욱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했던 ‘시댁 등장’으로 생기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다루게 된다. 이미 이웃으로 만나게 된 차윤희와 엄청애(윤여정)가 심상치 않은 고부 관계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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