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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3.02 08:04

'신들의 만찬' 주상욱, 수트 입고 연못 풍덩! NG 없이 OK!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의 주인공 주상욱이 추운 날씨 속 차가운 연못 입수를 감행하며 연기 투혼을 펼쳤다.
 
이번에 공개 된 사진은 지난 24일 드라마 ‘신들의 만찬’의 주 촬영지인 충무로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수트 차림의 주상욱이 식당에 실제로 자리한 연못에 빠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물에 빠진 성유리를 구해 안아 올려내는 주상욱의 모습이 현장에 있던 스태프의 카메라에 포착 된 것.
 
이 날 추위는 한풀 꺾인 듯 보였지만 아직까지 차디찬 얼음장 같은 물 속에서 주상욱은 스태프들이 미리 준비한 스킨 스쿠버 옷을 수트 안에 입고 촬영에 임했다. 겉보기와는 달리 가슴팍까지 오는 깊은 수심의 연못에서 일단 한번 입수를 하면 한 번의 NG도 허락하지 않는 상황까지 겹쳤음에도 주상욱은 연기 투혼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다고. 
 

 

특히 주상욱은 연못 속으로 들어가기 전 성유리와 함께 감독의 연출에 따라 합을 맞추며 어느 때보다 촬영에 집중했다. 일단 한번 젖으면 옷이 마를 때까지 촬영을 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주상욱은 한치의 실수도 하지 않기 위해 열의를 다해 연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날 촬영 관계자는 “보기보다 물 온도가 많이 차가워서 배우들은 촬영 후 온풍기 두 대를 가동해가며 몸을 말렸다. 자신도 춥고 힘든 촬영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상대 배우를 걱정하는 주상욱의 자상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모두가 다 함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고의 한식당 ‘아리랑’을 배경으로 매회 환상적이고 맛있는 이야기를 펼쳐내는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9시 50분에 방송되며 주상욱의 연못 투혼 열연 장면은 오는 3일 토요일 ‘신들의 만찬’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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