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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생활
  • 입력 2012.02.29 14:38

현대차 쏘나타, 미국 컨슈머리포트사 선정 '최고의 차'로 뽑혀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미국내 꾸준한 인기 모델인 현대차 쏘나타가 최고의 차로 평가 받았다.

미국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받는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誌가 ‘2012년 차급별 최고 차량’으로 현대차 ‘쏘나타’를 중형차 부문 ‘최고의 차량’에 선정했다고 최근 발간된 4월호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현대차 쏘나타는 미국시장 중형 차 부문 최대 경쟁자인 닛산 ‘알티마’를 제치고 ‘최고의 차’ 반열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誌 4월 자동차 특집호에서 쏘나타의 신뢰성, 연비, 핸들링, 승차감 및 공간성 등 종합적인 차량 품질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대차 제네시스는 총 270개 평가모델 중 종합 8위로 4년 연속 ‘10대 최고 성능 차’에 올랐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지난 16일 美 제이디파워社 내구품질조사에서 제네시스가 차급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 쏘나타까지 컨슈머리포트의 ‘최고의 차’를 수상, 미국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전 차급으로 넓혔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소형차 부문 ‘최고의 차’에 올랐던 아반떼는 올해 평가에서도 스바루 ‘임프레자’에 이어 2위를 차지, 현대차가 소형차에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컨슈머리포트誌는 미국에서는 최고의 조사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차량 구입결정에 높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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