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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생활
  • 입력 2012.02.29 11:29

노스페이스, 서울대 발전기금으로 10억 기부 “교육, 연구 활동에 사용될 터”

사진출처-노스페이스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로 유명한 (주)골드윈코리아가 서울대에 노스페이스 학술기금으로 10억 원을 기부했다.

서울대는 28일 서울대 본부에서 오연천 총장과 성기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출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출연기금은 서울대 경영대학과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의 교육, 연구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협의해 결정될 방침이다.

서울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기금은 성 대표의 기업은 수익을 이룬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기업철학에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에서 무역학을 전공한 성 대표는 지난해 여름, 서울대 글로벌 봉사단이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때, 항공비와 숙식 등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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