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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성현 체포, 두 차례 경기조작 혐의로 천만원 받아
2012년 02월 29일 (수) 09: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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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나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사진출처-LG트윈스 공식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LG트윈스 투수 김성현 선수가 승부조작 혐의로 체포됐다.

28일 대구지검 강력부는 프로야구 경기 조작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영장을 발부받아 LG 트윈스 김성현 선수(23)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성현은 지난해 4월 고교 선배인 김모씨를 통해 승부조작 브로커 강모씨 등을 소개받아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현은 지난해 넥센히어로즈 소속으로 뛰던 2011년 4월 2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1회초 박한이에게 고의로 볼넷을 허용한 뒤 500만원을 받았다. 또 5월 14일 LG전에서도 경기조작을 공모했고 1회 상대 선수의 타격으로 볼넷 허용에는 실패했으나 초반 합의에 따라 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KBO 양해영 사무총장은 “오전에 소식을 들었다.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랐는데 충격이다. 검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성현과 함께 승부조작 의혹 혐의을 받고 있는 LG투수 박현준도 일본에서 조만간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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