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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6.21 12:06

[HD+] ‘부산행’ 마동석, "내가 연기하는걸 보고 싶었던 영화"

▲ 마동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마동석이 '부산행' 출연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영화 ‘부산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가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출연 결심을 한 이유에 대해 "'부산행'은 내가 출연한걸 보고 싶었던 영화"라며 "평소 마음에 와닿는 작품을 선택하는 편이다.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화를 보며 심장이 뛰었다"고 전했다.

이어 "나와 오랜 친분이 있던 공유가 출연한다는 소식도 반가웠다"고 덧붙였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7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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