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안소희가 '부산행' 출연 계기를 전했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영화 ‘부산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가 참석했다. 

이날 안소희는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연상호 감독님의 전작들을 재밌게 봐서 원래 관심이 많았다"며 "기회가 올 줄 몰랐는데 시나리오를 받고 감독님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고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내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7월 2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