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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피플
  • 입력 2012.02.28 10:37

곽현화 사진논란 해명 “오해할 수 있지만 성급한 일반화 오류는 자제"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개그맨 곽현화가 동료개그맨 정범균과의 과거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곽현화는 27일 자신의 블로그에 “정범균의 실체? 제가 말씀드리죠”라는 제목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곽현화는 “갑자기 왜 실시간에 오르나했는데 몇 년 전 찍은 사진 때문이더라고요”라며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의도로 찍은 것도 아니고, 그 사진은 제 카메라로 찍어서 미니홈피에 올린 거다. 방송 쉬는 시간에 재미로 찍은 것이지 그 누구도 시켜서 찍은 사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진을 보고 야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잘못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적인 감정을 일으켰다고 해서 그 사람을 지탄하고 억압하는 사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실제로 그렇든 그렇지 않든 개그맨 전체를 싸잡아 욕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말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끝으로 정범균에 대해 “개그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 지켜본 범균이는 누구보다 열정을 갖고 개그를 사랑하고, 남에게 웃음 주는 것을 사랑하고 그 나이또래 청년처럼 여성을 사랑합니다”라고 해명한 뒤 글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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