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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6.06.20 15:11

IBDP, 준비를 위한 3가지 효과적인 TIP

▲ 캠벨 대니얼(맹진영) 원장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귀국한 유학생들 및 국제학교 학생들의 움직임이 매우 분주하다. 특히 IBO의 IB디플로마 및 Pre-IB 프로그램은 최근 국내외 할 것 없이 교육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IBDP수업을 진행중인 강남캠벨아카데미를 통해 이번 방학을 이용하여 IB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첫째로 IB 과목선정 방향을 확실하게 잡는 것이다. 먼저 학생의 방향이 문과, 이과, 공과인지를 나누어야 한다. IB 디플로마 시험 자체가 2년동안 6개-9개 과목정도로 나눠져있고 주로는 HL 3과목 SL 3과목이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시간들이 많이 들게 된다. 예를 들면 IB 수학이나 과학 같은 과목들을 공부할때는 중요한 컨셉을 노트카드에 간결하고 기억하기 쉽게 적어서 수시로 외운다던지 IB 역사, 영어, 심리학 같이 언어지문이 많은 과목들은 페이퍼 1, 2, 3을 미리 예상해서 적어보는 것이다.

여름방학을 잘 활용하여 본인이 취약한 새로운 학년 과목 실라버스와 패스트 페이퍼를 선행학습 해두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IB선생님들은 이것을 제공하지만 제공하지 않을 경우 미리 교재와 옵션방향들을 선행해도 좋다. 

둘째로 방학은 TOK나 4000자에 육박하는 Extended Essay(EE)같은 에세이 아웃라인을 잡기에도 적기인 시기이다. TOK는 특히나 9월전에 미리 필요한 읽기를 해두는 것이 좋다. 맨 뒤로 미뤄서 마감일 직전에 한번에 하는 에세이보다는 꾸준히 아웃라인과 본문, 결과 및 결론을 논리적이고 꼼꼼하게 준비해야 코어과목들을 잘 준비 할 수 있다.

그리고 또한 에세이를 쓸 때 이 에세이가 명확한 토픽을 담고 있는지, 쓴 자료들은 출처가 정확한 곳인지, 자신의 에세이와 관련이 있는 지, 부족하진 않은 지, 문법적인 면의 오류가 없는지 확실히 체크 해야 한다. 완성도가 높은 에세이는 결코 단시간에 나오지 않는다. CAS 프로젝트 같은 경우에도 어떻게 시간을 배분해서 사용할것인지 계획을 짜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여러 패스트 IB 자료들을 검색 및 구비하여 최신 경향에 맞게 공부하는 것이다. 온라인에는 많은 모범 IA들이 있을뿐더러 EE도 굉장히 많이 있다. 이런 예를 벤치마킹하여 더 좋은 에세이가 나올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하여야 한다. 무엇보다 IB 시험 패스트 페이퍼 같은 경우는 7점 만점 고득점을 위한 중요한 열쇠이다. 무엇보다 꾸준히 그리고 높은 집중력을 동반하고 체력과 시간 관리를 잘하여야 고득점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캠벨의 대니얼(맹진영)원장은 “IB는 확실히 미국 커리큘럼에서 특정학년에 고르는 AP시험과는 또 다른 차이가 있다. 그리고 IB 디플로마준비는 매우 어렵고 긴 인내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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