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28 09:19

은지원 아내, 신혼초기 “컴퓨터에 질투를 느꼈다”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가수 은지원의 아내가 KBS 승승장구 인터뷰를 통해 “컴퓨터에 질투를 느꼈다”며, 고백해 은지원을 당황하게 했다.
 
지난 2월 23일 목요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승승장구> 녹화에 은지원이 메인 게스트로 초대되어, 최근 종영된 <1박 2일> 하차 심경 외에 지난 5년간의 <1박 2일> 비하인드 스토리 및 개인사, 젝스키스, 솔로 활동사 등 장장 7시간에 걸쳐 무수한 이야기를 쏟아 내었다.
 
은지원은 지난 2010년 첫사랑인 이수연씨와 하와이 유학시절 첫만남 후 13년만에 다시 재회, 어렵다는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하여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방송에선 지금의 아내와 첫만남부터 다시 재회하기까지 또한 결혼 후 뒷이야기까지 세세히 털어놓아 방청객의 부러움을 샀다.
 
녹화 중 제작진이 어렵사리 은지원의 아내와 접촉하여, 인터뷰를 통해 결혼 후 가장 힘들었다는 질문에 “신혼초기 결혼은 나랑 했는데, 나와 있을 때보다 컴퓨터를 하고 있는 모습이 참 행복해 보였다. 그래서 컴퓨터에 질투를 느꼈다.” 답을 해 은지원을 당황케 했다.
 
많은 대중들이 알다시피 은지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게임”이 대표적이다.  <1박 2일> 방송에 나와 “길드원들을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고, 최근 <서울 가요대상>시상식에서 클로버로 힙합부문 수상을 했을 때 수상소감으로 “검은도적단(현재활동하고 있는 길드명) 파이팅!” 이라며 게임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에 “게임 하면 떠오르는 연예인” 1위로 뽑히며, IT 전자업체에서 광고 모델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은지원은 아내의 발언에 “신혼 초, 게임 때문에 부부싸움을 많이 했다. 아내는 활동적인데 반해 나는 혼자 게임을 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동안 게임도 끊고 아내와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이젠 아내도 내가 게임을 하는 것을 이해해준다. 그래서 아내는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있다.”라며, 아직도 게임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은지원의 수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 저녁 11시 5분 KBS 2TV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