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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사회
  • 입력 2016.06.17 16:43

[HD] 박유천에 성폭행 당했다 주장하는 3번째 여성 등장

▲ 박유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30)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세 번째 여성이 등장했다. 사태는 점차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는 양상이다. 

17일 YTN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박유천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고소장을 추가로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10일과 16일 박유천을 고소한 여성들과는 다른 인물이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2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고 이 여성은 15일 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16일 또 다른 20대 여성이 박유천으로부터 성폭행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다음날인 오늘(17일)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세 번째 여성이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 현재 박유천은 진퇴양난의 기로에 서 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번째 여성이 등장한 직후인 16일 오후 "방금 전 보도 된 박유천의 두 번째 피소도 사실 무근이며 명예훼손과 무고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박유천은 어떤 혐의라도 범죄가 인정될 경우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현재 강남경찰서 측은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의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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