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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패션
  • 입력 2012.02.27 10:39

이선균과 김민희의 미스터리 랑데부..무슨 화보 찍었나?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미야베 마유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화차’의 두 주인공 이선균과 김민희가 함께 <보그 코리아>의 카메라 앞에 섰다. 이번 화보는 영화의 느낌을 살려 어둡고 미스터리한 컨셉트로 촬영되었다.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이선균은 “나는 상대와 대화와 호흡으로 사실적인 공기를 만들어 가는 걸 좋아한다. 공격적인 연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여배우들과 많이 작업하는 편인 것 같다”면서 공효진, 최강희, 윤은혜 등 함께 작업했던 여배우들을 언급하며 “나와 일하면 여배우들이 돋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희 역시 “나는 은근히 튈 것 같으면서도 어떤 남자 배우와도 잘 어울린다. ‘굿바이 솔로’의 이재룡부터 ‘순수의 시대’의 고수까지. 나와 함께 있으면 남자 배우들이 더 남자처럼 보인다고 하더라”며 여배우로서의 본인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보그 코리아> 김지수 부장은 이선균은 너무 모범적이라 꾸미기 어려울 것 같고 김민희는 패션 모델로서 수많은 작업을 해왔던 터라 두 사람이 화보 속에서 섞이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인터뷰에서 밝힌 장점처럼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멋진 스토리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이선균과 김민희의 인터뷰와 화보는 <보그 코리아> 3월호에 실렸으며,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생생한 동영상은 는 보그 홈페이지(www.vogue.co.kr)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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