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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2.25 10:26

'도롱뇽도사' 류현경, 오달수와 ‘도롱뇽 1호 커플’ 되나? 궁금증 증폭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극본 서은정, 연출 박승민)’의 류현경에게 러브라인이 찾아올 전망이다.

24일 방송된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5회에는 돌싱 여형사 경자(류현경)가 전 남편 현우(이현우)의 등장으로 선달(오달수)과 가짜 커플 행세를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현우의 재혼 소식과 커플 데이트 제안을 홧김에 받아들인 경자는 선달에게 가짜 커플 행세를 부탁했다. 이어 약속 당일 경자가 선달에게 직접 선물한 넥타이를 매 주며 미묘한 느낌이 형성되는가 하면, 약속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노래를 계기로 어색함을 깬 두 사람 사이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며 러브라인의 불씨를 지폈다.

이어 현우와의 싸움 후 실의에 빠진 경자와 술잔을 기울이던 선달은 경자를 악기상에 데려가 서툰 솜씨의 노래로 위로를 전했고, 경자도 이에 화답하듯 선달에 맞춰 피아노 합주를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류현경과 오달수는 예쁜 여자만 보면 금세 짝사랑에 빠지는 원삼(임원희) 혹은 민혁(최민호)을 향한 일방적인 짝사랑을 키우고 있는 규선(김규선) 외에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속에서 본격적으로 존재하지 않던 러브라인의 싹을 틔우며 ‘도롱뇽 1호 커플’ 탄생을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여형사와 도둑이라는 천적의 관계에 있는 류현경과 오달수가 무사히 ‘도롱뇽 1호 커플’로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 또한 증폭시키며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류현경과 오달수의 러브라인으로 새로운 전개를 제시한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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