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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6.14 11:27

[HD+] '트릭' 강예원 "이정진 너무 웃겨 촬영장서 피해 다녔다"

▲ 강예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강예원이 영화 촬영장에서 이정진을 피해 다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트릭'(감독 이창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정진, 강예원, 김태훈, 이창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예원은 "이정진 씨가 평상시에 정말 유머러스하다. 영화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감정 씬을 이끌고 가야 했는데, 이정진 씨 때문에 항상 감정을 깨트려진다"며, "감정에 몰입을 해야 해서 이정진을 피해 다녔다"고 전했다.  

'트릭'은 휴먼다큐 PD 이정진(석진)과 김태훈(도준)의 아내 강예원(영애)이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 환자 도준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로 7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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